시안 Draft제작
컨펌 전 광고주에게 제시하는 디자인·기획 초안.
현장에서는 1차·2차로 차수가 붙는다. 차수가 늘수록 팀 분위기가 나빠진다.
시안·키비주얼·가이드처럼 소재를 만들어내는 과정의 말들
16개를 정의와 현장 용법으로 정리했습니다.
브리프를 받고 나서 최종 소재가 나오기까지, 만드는 과정에서 오가는 말들이다. 제작 용어는 정의보다 뉘앙스가 중요하다. '톤을 조금만 올려달라'는 요청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사전에 없고, 경험에만 있다. 그 간극을 최대한 적어두려 했다.
컨펌 전 광고주에게 제시하는 디자인·기획 초안.
현장에서는 1차·2차로 차수가 붙는다. 차수가 늘수록 팀 분위기가 나빠진다.
실제로 노출되는 이미지·영상·문구 자체.
현장에서는 '소재 피로도'가 오면 같은 예산에도 성과가 떨어진다. 주기적 교체가 필요하다.
광고에 들어가는 문구.
현장에서는 한 단어 차이로 CTR이 두 배가 되기도 한다.
초반에 시선을 붙잡는 장치.
현장에서는 영상은 3초, 배너는 0.5초 안에 판가름 난다.
브랜드가 일관되게 유지하는 표현의 결.
현장에서는 실무에서 가장 자주 나오면서 가장 정의되지 않는 말. 반드시 예시로 합의해야 한다.
캠페인 전체를 대표하는 핵심 이미지.
현장에서는 KV로 줄여 부른다. 여기서 모든 배리에이션이 파생된다.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모아 보여주는 참고 이미지판.
현장에서는 말로 하는 톤 논쟁을 끝내는 가장 빠른 도구.
영상의 장면 흐름을 그림과 설명으로 정리한 문서.
현장에서는 콘티라고도 한다. 촬영 전 합의의 기준이 된다.
기본 소재에서 파생시킨 변형안.
현장에서는 매체·사이즈별로 수십 개가 나온다. 이름 규칙이 없으면 지옥이 열린다.
매체 규격에 맞춰 소재 크기를 다시 잡는 작업.
현장에서는 단순 확대·축소가 아니라 레이아웃을 다시 짜는 일이다. 시간이 꽤 든다.
이미지에서 대상만 오려내 배경을 제거하는 작업.
현장에서는 일본어 '누키(抜き)'에서 온 말. '배경 제거'가 순화 표현이다.
촬영본을 보정해 완성도를 올리는 작업.
현장에서는 광고주 요청 대부분이 이 단계에서 들어온다.
편집 전 촬영 원본 또는 초벌 편집본.
현장에서는 러쉬를 광고주에게 바로 보내면 오해가 생긴다. 최소 정리 후 공유한다.
영상의 색감을 의도한 톤으로 조정하는 후반 작업.
현장에서는 같은 촬영본도 그레이딩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된다.
광고를 클릭한 뒤 도착하는 페이지.
현장에서는 광고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랜딩이 무너지면 전환은 안 난다.
행동을 유도하는 문구나 버튼.
현장에서는 '자세히 보기'와 '무료로 시작하기'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든다.